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언급한 뒤 성 김 위원장이 한국을 찾는다.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행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꺼낸 데 이어 한미 북핵 수석사절단이 21일 회담에서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이들의 만남은 김 위원장의 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의 일환이다.

성 김 부상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정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비롯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 등이 동행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우리 외교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노동당 제8차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채택한 대미 태도를 낙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특히 김 위원장이 “한반도 문제에서 안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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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대결 양면에 대비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도 좋은 신호로 읽힌다.

김정은 한국 정부 관계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언제 대화에 나설지는 알 길이 없지만 김 위원장의 발언은 (WPK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중 공개적으로 한 발언이기 때문에 이례적인 무게가 실린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미 당국자도 문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에 상당한 관심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공동성명에서 “남북 대화와 포용,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점을 고려하면, 우리 국민은 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요구할 수 있다.

정상회담 이후 몇 주 동안 문 대통령은 COVID-19 백신에 대한 북한과의 협력을 언급했고,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식량 공급 형태로 꺼냈다.

미국인들은 북한 인권 유린 문제를 제기하고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 관계자는 “핵심 의제는 “북한과의 대화를 어떻게 재개할 수 있을지 숙고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 시작된 한·미 워킹그룹 개선방안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사항이다.

양국은 당초 국제사회의 엄격한 대북 제재 속에 남북협력 촉진에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북한과 미국이 교착상태에 빠진 후 워킹그룹이 남북관계가 북-미 관계보다 앞서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 외교부는 작업 그룹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변화를 준 후 작업 그룹을 재활성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 위원장과 노 대통령은 양자회담에 이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 문제 관련 일본 고위대표와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도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20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국 학계 및 시민사회 인사들과 함께 앉아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성 김은 수요일에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정치뉴스

그는 이번 방남 기간 북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